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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에 결정ㆍ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대상은 19만 5,347필지로 전년 대비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산시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당 270만 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승화원 인근 부지이며 ㎡당 2040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 토지정보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 특성을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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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ㆍ특산품 인도네시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어제 (20일),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aT 자카르타 지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식품 바이어를 초청해 고창 농ㆍ특산품 설명회와 수출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Food Star Global, Koin Bumi, Korinus, Kaifa Indonesia, Indoguna 등 5개 바이어사에게 복분자주ㆍ음료, 소금사탕, 고구마말랭이, 배, 딸기 등 20여 품목을 소개했으며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인도네시아 푸드스타 글로벌과 수출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푸드스타 글로벌은 한식당 프렌차이즈 운영 및 자카르타 롯데마트 등 현지 마켓에 한국식품을 전문 유통하고 있다. 아울러, 금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만 불 정도의 고창 농ㆍ특산품의 수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곽봉규 푸드스타 글로벌 대표는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7개를 품은 고창군과 수출 업무협약을 맺게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금번 설명회를 통해 시장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제품을 발굴했으며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명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며, 한국 농식품 수출액이 3294억 원에 이를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며 “고창군에도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고창군의 우수한 농ㆍ특산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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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물 물가 안정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600톤 공급 개시[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중성 어종 6종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 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대형마트 3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에서 ‘정부비축 오징어ㆍ참조기 반값 특별전’ 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당초 특별전은 오는 22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해양수산부는 원양 오징어 공급이 시작되는 4월까지 오징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을 260톤 (오징어 200톤, 참조기 60톤) 추가하고 판매 기간도 4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 아울러, 수요 분산을 위해 나머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명태, 갈치, 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톤을 주요 마트에 공급해 오늘 (14일) 부터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더불어, 3월 수산물 할인행사 (3월 7일~24일) 지원 품목도 확대 (2월 6개→3월 최대 9개) 해 대중성 어종 외에도 멍게, 우럭 등 봄 제철 수산물까지 폭넓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징어를 비롯한 주요 수산물이 4월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3월이 올 한 해 수산물 물가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며 “3월 한 달간 정부 비축물량을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하고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도 함께 추진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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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실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도시공사가 2024년 제1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왕도시공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어제 (4일), 열린 헌혈운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도시공사 본사와 왕송호수공원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헌혈운동에는 의왕도시공사 임직원과 의왕시민 등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중한 생명살리기에 동참했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운동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의 헌혈운동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다음 사랑 나눔 헌혈운동은 오는 6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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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화재 대비 소방 합동 민방위 훈련 실시[동두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청사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공무원과 시청 직장 민방위 대원 500여 명이 참여했고,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현장 대응, 응급환자 구조 등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오후 2시 화재 경보 즉시 민방위 대원들은 화재 발생 신고 및 대피 유도, 상황 전파 등 각자 임무를 수행했고, 청사 내 전 직원은 대피했다. 아울러, 대피 후에는 동두천소방서의 협조로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화재 현장까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롯데마트 동두천점) 의 화재 대피 훈련도 병행 실시해 긴급차량 양보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고 재난 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화재 또한 우리의 대비 없이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훈련만이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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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물 물가 관리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상황 점검[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해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성훈 차관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와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전체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 (단,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을 최대 60% 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별개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30개 수산 (전통)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 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도 발행하고 있다. 박성훈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했으나, 소비자들이 체감하시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정부는 할인행사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적극 방출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이어, "우리 수산물 안전성도 철저하게 점검 중이며, 우리 수산물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지금과 같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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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추진[군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군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와 관련된 기상기후 관련 사진작품을 오는 26일부터 9일 간 전시한다. 또한, 오는 25일 추진하는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은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앞 광장에서 군산시 환경정책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홍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정된 기상기후 사진 전시는 성산면에 소재한 금강미래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상, 기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범국민 기후위기의식 확산을 위해 '제40회 기상기후 사진ㆍ영상 공모전 수상작' 을 전주기상지청으로부터 총 37점 대여를 받아 전시한다. 이 밖에, 이번 행사는 지금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환경재앙 등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는 시기에 맞춰 2050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화 문화를 장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비산업 분야인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생활용품 아껴 쓰기, 자원 재활용 등의 작은 실천 문화를 통해 가속화된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예방이 된다” 며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도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 서 주시길 협조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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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된다. 특히,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지정대피소 또는 가까운 지하 시설로 대피해야 하고, 전국 주요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또한, 대피소 위치는 포털사이트 지도 (네이버, 카카오맵, T맵), 안전디딤돌 앱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활용하면 가까운 대피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롯데마트 평택점) 을 비롯한 25개 읍ㆍ면ㆍ동에서 대피 훈련 및 주민 참여형 체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이 비상 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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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거주자주차장 공유사업 시범운영[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성남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낮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주차장 공유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공유자 (계약자) 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 공간이 비어있을 때 공간을 대여하는 사업을 말한다. 특히, 시는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인 ‘주차장만드는사람들’ 과 협약을 맺고 공유자 (계약자) 들이 주차공간 대여가 가능한 날짜와 시간대를 플랫폼업체로 신청하거나 앱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시간은 거주자주차장의 특성을 고려해 가장 많이 비어있는 평일 낮시간대 (9시~17시) 며, 주차난이 심각한 상업지역 및 역세권 300m 이내 7개소 210면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성남지역 7개소는 ▲수정구 3개소 (태평1동 1구간, 독정천, 수진동 2132), ▲중원구 3개소 (성남동 국민주택길, 모란3길, 금광2동 3808), ▲분당구 1개소 (운중동 1024) 등 이다. 더불어, 이용방법은 현장에 도착한 후 ARS (자동응답시스템) 로 거주자주차장 바닥의 관리번호를 입력하고 이용 후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 밖에, 주차요금은 5분까지는 무료며, 5분에서 30분까지는 400원, 이후 추가 5분 당 100원이다. 한편, 공유자 (계약자) 는 수익금의 30% 를 앱 적립금으로 제공받으며 주차공유플랫폼 전문업체 몰에서 CU편의점, 이마트, 롯데마트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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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통업계와 손잡고 천일염 차질 없이 공급한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사)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서,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와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6월 현재 천일염 20kg 기준 평균 소매 가격은 5만 7840원으로 지난 5월 3만 1540원보다 83% 가량 상승했다. 우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사)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 불안을 조장,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향후 구매 어려움 및 소비자 불안이 지속될 경우에는 정부에 매점매석 품목 지정과 단속 권한 부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와 협회는 천일염 재고 확보를 비롯해 유통 및 가격인상억제 대책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위해 오는 22일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수급과 가격안정화 방안이 마련되면 즉각적인 조치를 펼쳐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올해 생산된 햇천일염을 본격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며, 6월부터 기상 여건이 양호해 천일염 공급량 부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오는 7월 이후 햇천일염이 본격 출하되면 적정한 가격으로 필요할 때 어려움 없이 구매가 가능할 것” 이며 “천일염 구매 어려움과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지속될 경우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추가로 마련해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